[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관할해역 내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대응체제 구축을 위한 포항지역방제대책협의회를 지난 23일 포항해양경찰서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포항지역 관계기관 및 지자체, 단․업체, NGO 등 17개 기관으로 구성된 위원 16명이 참석하였으며, 지역긴급방제실행계획(RCP) 수정사항을 심의ㆍ의결해 방제대응력에 대한 실행력을 확보와 사고발생시 관계기관별 임무를 명확히 부여하는 한편, 단․업체의 협조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포항해양경찰서는 방제 총괄기관으로써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관계 기관 및 단․업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국민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