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달성군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지역 만 55세 이상 저소득 1인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Bye! 스스로 HI!`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대구지사 공모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고독사 Bye! 스스로 HI!` 교육은 6~8월 기간 중 매월 1회 고독사 예방을 위해 폰 활용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웃음치료교육으로 구성된다. 매월 교육 후 어르신들이 본인의 안부를 문자로 행정기관 폰으로 전송해 `스스로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는 능동적 사업이다. 송화준 위원장은 “요즘 고독사가 증가하는 추세인데, ‘고독사 Bye! 스스로 Hi!’ 교육으로 지역 고독사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정성 담긴 마음으로 홀몸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상호 가창면장은 “무더운 여름철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가 중요한 시기며, `고독사 bye! 스스로 Hi` 사업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가창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