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현재 시가지 일원에 생활하수와 빗물을 분리하는 하수관거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6일 포항시 직원과 감리단, 시공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공사범위가 큰 만큼 안전사고 미연방지와 시민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힘쓰고 직원들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인식을 한 번 더 가져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사 할 때는 각 현장마다 안전시설 보완과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최대한 빠른 마무리와 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불편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가지 내 동시다발적인 공사로 인한 불편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현재 시가지 일원에 생활하수와 빗물을 분리하는 하수관거정비사업을 두호, 학산 지구에 사업비 677억원을 투입, 45km를 정비 중에 있다.
또한 단계별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중앙, 용흥, 양학, 죽도, 송도, 대이, 상대, 해도동 일원에도 총 2,719억원을 투입해 2015년까지 189km를 정비할 계획이다.
임종문기자
imjm@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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