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7일 오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012 배움터지킴이 발대식 및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는 대구시교육청이 학생종합보호대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배움터지킴이를 지역 439개 전 학교에 667명 배치하고 효율적인 운영과 역할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움터지킴이 봉사단’은 심신이 건강하고 봉사정신 및 직무능력(상담 포함)을 겸비한 자로서 근무시간(1일 8시간)을 학교 실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케 하여 학생보호 활동의 효율성이 증대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회에서는 ▲학교폭력 가ㆍ피해학생 식별요령 ▲학교폭력 사건 발생시 대처방안 등 근무 시 착안사항을 강조했다.
학생보호 인프라 확충을 위해 배치되는 ‘배움터지킴이 봉사단’은 단위학교에서 학생 등?하교 지도, 학교 내?외 순시 및 순찰, 비행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선도활동 등 학생 생활지도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며 2011년 확대배치 후 일선학교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는 입장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2012 ‘배움터지킴이 봉사단’의 배치를 통해서 단위학교의 학생보호는 물론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며, 나아가 공교육 신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학생보호 기초위에 대구학생의 학력향상에도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곤기자
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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