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40여억원을 융자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운전자금 지원은 연중 접수 지원하지만 특히 설과 추석 명절 1개월 전후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 운전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대해 오는 10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운전자금 27억원을 시중은행을 통해 융자 지원할 예정이다.
융자금액은 업체 매출 규모에 따라 1억5천만 원에서 3억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대출금리 중 3%를 1년간 군에서 이차 보전한다.
지원대상 기업은 예천군에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신청일 현재 매출액이 있어야 한다.
또 대상 업종은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자동차 정비업, 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업과 녹색기업으로 인정받아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다만 예천군 및 경북도 운전자금을 이용한 날로부터 1년이 경과되지 아니하거나 2년 연속 수혜업체, 휴·폐업 중인 업체, 신청일 현재 매출액이 없는 업체, 일반여관업, 개인화물 운수업자 등은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희망기업은 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신청서를 작성해 군 새마을경제과(054-650-6231)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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