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간담회가 5일 오전 경주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학교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 경북도교육청 이영우 교육감, 경주초등학교 오영진 교장, 초ㆍ중학교 학부모 대표 4명, 교사 각 1명, 경주 Wee 센터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주호 장관은 인사말에서 “연이어 일어나는 폭력사건으로 소중한 생명까지 잃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모든 국민들의 인식을 바꾸어야 할 때”라고 말하고 “학생은 물론, 가정교육을 책임지는 학부모, 학생들의 지도를 책임지는 교사, 교육행정을 책임지는 교과부, 교육청 직원을 포함한 전국민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ㆍ초등학교부터 역할놀이, 영상자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괴롭힘’, ‘따돌림’이 매우 나쁜 행동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해야하며 또래상담, 또래중재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 이영우 교육감은 ▲학교 폭력 및 자살 예방 대책 회의와 특별 점검 실시 ▲단위 학교-고 위험 학생 전문 진단ㆍ상담 의무화 ▲1대1 멘토링, 전 교원의 대응역량 강화 ▲학교와 가정,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학교 폭력 사전 차단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New-Start프로그램 운영 ▲전문 진단ㆍ상담시스템 구축, Wee센터를 통한 초기 진단ㆍ상담ㆍ연계 등으로 학교폭력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김영곤기자 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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