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설을 앞두고 종합여객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대상 다중이용시설은 168개소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시민단체 등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 5일~16일까지 10일간 실시된다.
금번 점검에서는 법령에 의한 시설기준 적정 여부, 주요 구조ㆍ부구조적 결함여부, 전기ㆍ가스ㆍ소방시설의 안전성 및 정기검사 이행여부, 피난통로 확보여부 등을 중점점검 한다.
경북도는 금번 점검결과 지적되는 불안전요인에 대해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시설물관리자에게 통보하여 즉시 현지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예산확보 지연 등으로 지정기간내 안전조치가 곤란한 시설은 우선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을 해소할 때 까지 관리할 예정이다.
유성근 경북도 안전정책과장은 "위법ㆍ불법 등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곤기자
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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