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병정` 더크 노비츠키(34·댈러스 매버릭스)가 미국프로농구(NBA) 1천 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노비츠키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벌어진 피닉스 선스와의 2011-2012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35분을 뛰며 팀의 98-89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노비츠키는 98번째로 정규리그 1천 경기 이상을 소화한 선수가 됐다.
독일 국가대표 파워포워드 출신인 노비츠키는 1998-1999시즌 댈러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해 14시즌 동안 특급스타로 활약했다.
노비츠키는 댈러스의 개인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그간 10차례나 서부 콘퍼런스 올스타로 선정됐다.
NBA에서 개인통산 최다 경기를 뛴 현역 선수는 1천274경기를 소화한 포인트가드 제이슨 키드(댈러스)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