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네파컵 청송주왕산 전국아이스클라이밍선수권대회`가 청송군 부동면 얼음골 빙벽장에서 오는 7~8일까지 개최된다.
청송군, 대한산악연맹이 공동주최하고 경북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아웃도어브랜드인 네파가 후원하는 이번대회는 월드컵을 앞두고 프레대회로 2013년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국가대표 선발전이기도 하다.
지난해 20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등 역대 최고 아이스클라이머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선수권대회로 올해 참가선수는 남녀일반부, 남자 고등부 230여명이 참가해 난이도 및 속도 경기를 펼쳐 관광객들에게 스릴과 흥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시아에서 열리는 유일한 월드컵 대회인 `2012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겸 아시아선수권대회`도 오는 14~15일까지 열린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를 통해 청송이 사계절 산악스포츠 메카로 입지를 구축했고 2015년까지 월드컵대회 개최로 얼음골 빙벽장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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