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해 12월21일 일반 고용시장에서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지역사회 내 사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2012년도 경상북도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2곳을 신규 추가지정 받았다.
신규 추가업체 지정받은 상주시 무양동에 있는 (주)대운(대표 박병후)은 청소용역과 저수조 청소 및 소독을 시행하는 업체로 지난 2011년 6월13일 독자적으로 설립돼 그간 시각장애인 가정 무료청소 및 기초생활수급자 후원쌀 제공 등 끊임없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왔다.
이번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사회성과 공익성을 추구하면서 지역사회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상주시 남성동 중앙시장에 있는 담향복지재단 내 착한가게 산할매촌두부 사업단(대표 이희보)은 국산콩을 이용한 두부생산판매사업과 두부요리음식을 판매하는 사업단으로서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통해 관내 고령자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경상북도 예비사회적기업은 오는 1월 하순경부터 시작되는 일자리창출 재정지원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사업개발비 지원 등 한 해 동안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상주=정철규기자
jck@ksmnews.co.kr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