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병탁기자]포스코휴먼스가 지난 2021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사회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전하는 기부활동을 펼쳤다. 포스코휴먼스 포항클리닝지원그룹은 지난 12월23일 ‘나누미 바자회’를 열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생활용품, 의류, 캠핑용품 등을 사내 공개 경매 방식으로 판매해 수익금 약 180만원을 모았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지난 31일 오천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180만원 상당의 물품과 기부금은 전달식 후 소년소녀가장 가구에 전달됐다.
무엇보다 이번 기부금은 광양지역 ‘감사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가전, 생필품 등 다양한 품목을 소개하고, 필요한 직원이 댓글을 통해 구매하는 언택트 바자회 방식으로 진행해 더욱 많은 직원들이 참여했다.
광양서비스그룹은 지난 29일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중마장애인종합복지관, 시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 등 7곳에 총 290만원 상당의 라면 353박스를 전달했다.김희대 포스코휴먼스 사장은 “어려운 시기 일수록 다양한 방법으로 포스코휴먼스의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