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병탁기자]포항북부소방서는 3일 포항시 북구 덕수동에 위치한 포항시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임인년(壬寅年) 새해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성과를 치하함과 동시에 각종 소방업무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류득곤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해준 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역시 소통과 화합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맡은 바 임무에 성실히 임하여 포항시의 안전을 지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감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