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병탁기자]포항북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1일 오후 4시께 죽도동 인근의 한 원룸건물 외벽에 형성된 대형고드름을 산악장비 및 파괴장비를 이용해 안전하게 제거 및 안전조치 했다. 이날 형성된 고드름은 며칠째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원룸 밖 우수관이 얼면서 건물 외벽을 따라 두껍게 형성되었는데,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제거됐다. 당시 출동했던 현장대원에 따르면 “올 겨울 지속되는 한파로 배수관 동파사고가 잦아 고드름이 많이 발생한다”며, “대형 고드름의 경우 낮에 기온이 오르면 일부가 녹아내리면서 추락해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있기 때문에 발견 즉시 신고하여 안전조치가 가능하도록 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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