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병탁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2022(壬寅)년 새해를 맞이하여 동해안 일대 해맞이객이 밀집 될 것을 예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월1일 일출 시간에 맞추어 해맞이 명소인 포항 영일대 일대 현장 안전순찰에 나섰다. 포항해경은 함정 8척, 구조대, 파출소 경찰관 100여 명을 연안에 배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였고, 해맞이객들이 항내 테트라포트 등 위험시설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안전순찰을 강화했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맞이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감사하며, 2022년에도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