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지난 3일 저녁 기습적인 눈이 내리자 즉시 상황관리반을 운영하고 출근길 교통소통의 원활을 기하기 위해 1,600명의 공무원을 동원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4일 오전 기온 급강하로 도로가 결빙 출근길 혼잡이 예상되어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염화칼슘과 모래를 살포하고 제설장비를 총동원해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고 강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밤샘 눈치우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제설작업에 1,600명의 인력과 장비 87대, 제설자재는 염화칼슘 1만800포, 모래125㎥, 액상제설재 49톤이 투입됐으며, 제설작업에 시ㆍ구ㆍ군 및 도로관리기관의 행정력이 동원됐다. 이와 함께 이면도로나 응달진 곳 등은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기온 급강하에 따른 도로결빙으로 인한 출근길 교통소통이 원활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부득이 자가용 이용 시 안전장구를 착용해 운행하고 가급적이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대구지역의 교통통제 구간은 달성군 가창면 정대에서 헐티재 구간(4㎞) 등 4개구간의 도로가 3일 저녁부터 통제해 제설작업을 완료하고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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