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동중학교(교장 김유곤)학생회가 급성 백혈병으로 입원치료중인 급우를 돕기 위해 모금활동을 벌여 모은 성금350만원을 급우에게 전달해 새해 초 훈훈한 미담으로 전해진다. 이동중학교 학생회(회장 정수호)는 지난해 12월26일부터 27일 이틀간 자발적인 모금행사를 실시하였는데 모금행사는 겨울방학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회는 이번모금에서 모아진 성금을 지난 3일 우모(3년. 여)학생 부모에게 전달하고 “친구들의 사랑으로 모아진 성금이 치료에 큰 힘과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뜻을 전했다. 이동중학교 학생회는 그동안 칭찬릴레이와 봉사활동 동아리 운영 등 나눔과 배려를 실천한 경험으로 이번 모금 행사에 보다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은 치료중인 우모 학생을 난치병 지원 대상자로 등록하고, 의료비 1,800만원을 보호자에게 지원하여 학생이 정밀검사와 치료, 수술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신상순기자 sinss@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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