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5일 대구시 북구 연암공원로 13길 일대에서 공단 및 우리동네 어르신 대학생 서포터즈와 경북대 상투스 벽화 봉사동아리 그리고 한국가스·전기안전공사 대경본부 직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주거환경 조성 및 벽화그리기 사업’을 합동 실시했다. 특히 ‘어르신 안전지킴이’는 지난해 7월 한국가스·전기안전공사 대경본부와 MOU 체결을 통해 장기요양 수급자인 취약계층 어르신(치매, 독거 등)들이 안전하게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우리동네 어르신 서포터즈’는 지역 대학생 48명으로 구성해 장기요양 수급 어르신들에게 특화 프로그램(재능기부, 치매예방 등) 제공과 공단 제도 홍보를 위한 사업이다. 경북대 벽화 봉사동아리 상투스는 경북대 학생 60명으로 구성해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지역사회의 환경개선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날 합동 행사에서는 공단은 안전용품(가스타이머콕, 좌변기 안전손잡이 등 7종)을 지원하고 한국가스·전기안전공사는 가스·전기 시설 안전점검 및 노후장비 교체를 실시했다. 건보공단 현재룡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오늘의 작은 나눔활동으로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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