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이 겨울방학을 맞아 대규모 해외 산업체연수단 파견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해외취업을 적극 지원한다.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오는 7~19일까지 재학생 30명을 일본 후쿠오카에 파견, 일본어와 일본 기업 문화체험 교육을, 간호과도 이달 2일부터 2월 1일까지 재학년 21명을 필리핀 에 파견, 마닐라 캐존시의 트리니티 대학교를 중심으로 필리핀 최고의 메디컬센터이자 아시아권에서도 권위를 인정받는 세인트루크 병원과 만성질환 환자촌, 노인요양원, 아동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전공 실습을 갖는다. 컴퓨터정보계열은 3학년 일본IT취업반 24명을 오는 8~28일까지 일본 도쿄에 파견, 해외취업 연수를 진행하고, 스프트뱅크, 리크루트, 디엔에(DENA) 등 대기업 7개사와 중견기업 10여 개 회사 등 일본 기업체가 실시하는 채용 면접에 이들 학생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제관광계열 일본어통번역전공 재학생 24명은 이달 26일부터 2주간 일본 오사카에서 어학연수와 호텔 실습을 갖게 되며, 2차 연수단 19명은 내달 9일부터 2주간 나고야에서 일본어 연수, 호텔 실습에 나고야웨스틴캐슬호텔, 스위스포트 등의 산업체 면접에도 나선다. 이에 앞서 대학은 국제관광계열 호텔항공 전공 1학년 재학생 15명은 이미 지난달 30일 출국해 말레이시아에서 한 달간 영어와 전공인 호텔 실무 교육을 현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영진과 협약을 맺고 있는 말레이시아 썬웨이호텔 그룹 산하 썬웨이대학에서 1주간 어학연수를, 쎈웨이호텔에서 3주간 호텔 전공실습을 갖게 된다. 영진은 이번 동계 해외 산업체 연수에 참여하는 133명의 연수 비용을 100%로 지원한다. 이 대학 이윤희 교학부총장은 “ 영진전문대학은 2002년부터 미국, 호주, 말레이시아, 일본 등에 재학생들을 파견,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한 학기를 현지에서 전공과 어학연수를 마치도록 하는 해외현지학기제도를 비롯해 동하계 해외산업체 연수, 국고지원 해외 현장 실습 등을 실시해 최근 5년간 435명을 해외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동계 연수를 통해 재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영곤기자 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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