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일 오전 경주현대호텔에서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는 오는 5월 21~23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등이 참석한다.
APEC교육장관회의는 1992년에 시작해 4년마다 열리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교육 및 인적자원개발 관련 주요 사안을 협의하는 국제회의로,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2000) 다음으로 두 번째 개최국이 되며,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교육 분야 최대규모 각료급 국제회의이다.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 개최지가 경주로 선정된 것은 경북도가 G20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룬 것을 근거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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