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최영우)는 3일 오전 11시 필로스 호텔에서 ‘2012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승호 포항시장, 이상득·이병석 국회의원, 임영대 포항교육장, 이영화 포항지원장, 조봉래 포항제철소장 등을 비롯해 주요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영우 포항상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무역 1조 달러 달성과 한·미FTA의 양국 국회통과 등 우리경제가 국제무대에서 양적·질적 성장을 통해 향후 해외시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기틀을 마련한 한해였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작년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정망돼 포항상의는 지역경제의 활력과 지역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회원사의 애로사항 해결과 권익신장, 지역현안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그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용기와 자신감이며, 경제위기, 경기불황이라는 말에 눌러 앉아 있을 여유가 없다”며 “올 한해는 더 뛰고, 더 일하며 위기에 강한, 어려울 때 더욱 빛을 내는 진정한 포항인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강신윤기자
max0709@ksmnews.co.kr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