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1일 새해 기습적인 첫눈이 내리자 즉시 상황관리반을 운영하고 앞산순환도로, 가창 헐티재 등 외곽 취약지구 구간에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지난 2일 오전 기온강하로 인한 빙판길에 대비해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갔다.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3시경 대구지역에는 예보에 없던 갑작스런 첫눈이 내려 0.5㎝정도의 강설을 기록했다.
대구시는 즉시 구ㆍ군, 시설관리공단 등 관련 기관과 상황관리반을 운영하고 앞산 순환도로와 가창 헐티재, 청호로, 신천대로 등 주요 도로에 대해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연후 기간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등 250명의 인력과 살포기 등 31대의 제설장비, 염화칼슘 35톤 등 제설자재가 동원되는 등 즉각적인 상황대처로 도로교통에 문제가 없도록 대처하고, 야간 도로 안전운행을 위해 가창 헐티재, 화원명곡~옥포 반송리 구간은 제한적으로 교통통제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 2일 새벽에는 영하 5도까지 내려간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실시간 도로순찰 등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만일의 사고 등에 대비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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