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역동의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지구촌의 큰 화두였던 세계경제가 침체의 일로에서 아직까지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도 3.7%로 예측하며, 어두운 불확실성 속에서 지역 간 경쟁률은 갈수록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지난해에 우리 군민이 보여 주었듯이 극복하지 못할 현실은 없습니다.
우리가 어떤 마음의 자세로 어떻게 노력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새해에는 지역경제가 되살아 나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운 새로운 21세기형 산업·문화도시로 우리군을 발전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부족한 공장용지를 공급하기 위하여 성산 박곡지구와 다산 월성지구에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며, 향토출신 인사로 기업유치 자문단을 구성 운영하여 기업유치 활동에 전력을 기울여 나가며, ‘기업인을 섬기고, 기업인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고령’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공공근로 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서민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고령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통하여 지역상권 보호와 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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