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임진(壬辰)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우리 모두에게 있어 군민 모두가 하나되어 열심히 뛰었던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다.
국가적으로는 우리나라가 수출을 시작한 이래 63년만에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하여 국가 이미지를 한 단계 높였으며, 지역적으로는 군민 모두의 단결된 의지로 캠프케럴 고엽제 매립사태를 슬기롭게 대처하였으며, 무너져 내린 호국의 다리도 올 1월말이면 완벽하게 복원되어본래의 기능인 인도교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재선거를 치루면서 흩어졌던 민심도 서로의 앙금을 말끔하게 씻어버리고 화합된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새해는 탄탄한 바탕 위에 벽돌을 쌓아 올리고 꽃을 피워 나가는 결실의 한 해 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먼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습니다. 고용이 소득으로, 소득이 소비로, 소비가 성장으로 순환되기 위해서는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어야 합니다.
왜관3산업단지와 북삼 오평산업단지 조성을 가시화하고 왜관, 지천의 소규모협업단지를 조성하여 우량기업을 많이 유치하겠습니다. 좋은 기업이 오면 자연스럽게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입니다. 또한, 지난 해 이어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겠으며,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육성하여 취약계층의 생산적인 일자리를 늘려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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