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식품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현장기동상담회를 27일 울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6일 aT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게살을 가공해 수출하는 주신수산식품(주)를 대상으로 업체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소 지원한다.
또 경영, 기술, 수출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동반이 현장상담 및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aT 관계자는 "현장상담회는 학계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K-Food 기업지원단’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그간 실시한 업계로부터의 반응이 양호해 내년부터는 aT전지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T 김재수 사장은 “게살은 우리의 주요한 수산식품 수출품목으로 이번 현장기동상담회에는 수출분야 전문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제공하여 수출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며, ”이러한 현장기동상담회는 업계 최고의 고수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향후, aT의 대표적인 중소기업지원 종합서비스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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