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의회 제174회 정례회에서 2013년도 예산안 제출하면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 한해 시정성과와 내년 시정 방향에 대해 밝혔다. 남유진 시장은 시정 연설에 앞서 구미시 사상 초유의 불산 누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근로자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 철저한 사고수습을 통해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올해 시정성과로 지난 8월 이명박대통령의 재임 기간 중 4번 째 구미방문으로 5공단이 착공 및 확장단지와 1공단 리모델링사업은 순조롭게 조성 중에 있고, 경제자유구역은 대통령과 관계기관에 빠른 추진을 건의하는 등 불산 누출사고와 그동안 재산권 행사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차전지, 첨단의료기기와 탄소섬유, 수처리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입주로 구미공단이 모바일, 디스플레이와 함께 미래 첨단산업중심으로 산업구조가 다각화되고 있고 2010년 후 2조원대의 기업투자 유치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10만 명의 근로자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남 시장은 2013년도 시정방향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성장동력 확보, 낙동강 중심의 환경도시 재창조, 살기 좋은 복지구미, 교육하기 좋은 도시, 문화체육도시와 농업구조의 선진화, 시민이 안전하고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5공단과 확장단지 차질없이 조성 경제영토 확장, 구)금오공대를 ‘IT융합기술단지’와 ‘산학융합지구’로 조성 신성장 산업의 글로벌 경쟁 거점 육성과 내년에 민선 5기 7만개 일자리를 완성, 서민경제 활성화와 사회 안전망 구축,시립화장장과 공설숭조당 2관의 조기 조성으로 선진 장사시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낙동강 둔치를 활용한 오토캠핑장 등 영남권을 대표하는 녹색환경도시 조성, ‘교육 국제화특구’ 지정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국립청년마이스터개발원’을 설립으로 마이스터 운동을 활성화하는 한편 박대통령의 생가 주변 추모관과 새마을테마공원을 조성 구미의 역사아이콘으로 만들겠다고 밝혔히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신영길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