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2012년 공공기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 평가에서 구·군 및 산하 20개 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대구시로부터 시상금 150만 원과 상, 사업비 3,5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대구시가 2015년 탄소배출권거래제 도입에 대비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분위기를 확산하고 탄소배출권거래제에 대한 사전경험을 얻기 위한 것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실적 및 탄소배출권 거래실적, 기관 노력도 등에 대해 대구시 평가단이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종합해 결정했다.
특히, 북구청은 시범사업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온실가스 감축실적이 51톤으로써 목표량 23톤 대비 221%를 초과달성 했고, 탄소배출권 거래실적과 업무추진 기관 노력도 등이 타 기관보다 월등히 높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북구청 김우현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지구온난화에 대비해 그간 저탄소 녹색환경 실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배출권거래제를 충실히 수행하는 등 에너지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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