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市 소셜미디어 국문채널 ‘다채움’을 통한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인정받아 지난해 이어 ‘제5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광역지자체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은 방송통신위원회와 지식경제부 등이 후원하고 한국인터넷소통협회(ICOA)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를 기초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고객과 소통을 잘하는 신뢰받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하는 대회다. 이번 심사는 전국 860여 개의 공공기관과 1,200여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공공부문은 대구시를 포함해 20개 기관이 기업부문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26개 기업이 상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26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대구시가 새로운 뉴미디어환경에 맞춰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2011년 4월 市 공식 소셜미디어 국문채널(블로그, 카페,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합하는 브랜드 ‘다채움’을 출범하고, 시정소식, 행사, 유용한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은 물론, 각종 민원과 질문에 대한 신속ㆍ적극적 응대로 시민들과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나간 결과다. 특히 올해는 세계인과의 소통을 위해 소셜미디어 영문채널(블로그, 페이스북) ‘Touch Daegu’를 출범하고 활발히 운영해 외국인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소셜미디어 시민&외국인기자단’과 ‘SNS서포터즈’를 운영하는 등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한 참여형 커뮤니케이션 소통에 적극 힘쓰고 있다. 현재 ‘다채움’은 출범 2년 만에 일일 평균 3만여 명과 소통할 수 있는 규모로 성장했다. 대구시 서상우 대변인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한층 더 활성화하는 한편, 국제화시대에 부응해 전 세계 및 국내 외국인과의 소통에도 적극 노력해 대구 도시브랜드 가치가 해외 투자유치 등의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 부문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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