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여성가족재단은 청년 역량 강화와 젠더 감수성 향상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청바지 포럼단’을 모집한다. 청바지포럼은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로. 매년 주제를 정해 집중적으로 조명함으로써 젠더 감수성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부터 전 세계를 덮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사회적 재난’과 젠더에 관한 이슈를 주제로 정했다. 동일한 사회적 재난이 젠더에 따라 미치는 영향력이 다를 수 있다는 주제로 토론과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사회적 재난’이라는 주제에 관심 있고 포럼 참가 및 정기적 활동이 가능한 20-30대 청년이다. 청바지 포럼단에 선정되면 수료증 발급 및 원고료 지원, 소정의 기념품 증정, 대구여성가족재단 행사 우선 초대 등의 활동 혜택이 주어진다. 청바지포럼단원은 특강과 관련 영화 감상 및 토론 등 세 차례 프로젝트를 진행해 이 결과물을 5월28일 포럼에서 발표하게 된다. 청바지 포럼 참가 신청서는 대구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dwff.or.kr)에서 다운 받아 이메일(song0131@dwf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53-219-9966)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