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청과주식회사(사장 임봉학)의 임원진은 29일 흥해읍 초곡동에 있는 붓다요양원(원장 배동현)을 방문해 쌀, 라면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쌀20kg 20포대, 라면 10박스, 휴지 3박스, 바나나 2박스로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붓다요양원에 전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붓다요양원은 지난 2009년에 설립돼 정부의 지원금을 받아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환자 등 저소득층 노인 50여명을 보호하고 있다. 포항청과주식회사 사장 임봉학씨는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크게 도와드릴 수 없어 미안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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