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명예퇴직과 2012년 상반기 장기교육 파견 등에 따라 간부공무원 25명에 대한 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한다.
명예퇴직을 신청한 최영조 도의회 사무처장 후임에 이태암 경산부시장을 내정하고 김상준 도의회 총무담당관과 박대희 도청이전추진본부 신도시조성과장을 각각 부이사관으로 승진, 문화광광체육국장, 도청이전추진본부장으로 내정했다. 또 경산부시장에 정병윤 행정지원국장, 구미부사징에 김충섭 문화관광 체육국장 상주부시장에 정만복 예산담당관, 영양부군수에 권오승 공보관, 고령부군수에 권영동 자치행정과장을 내정했다. 행정지원국장에 이진관 투자유치본부장, 투자유치본부장에 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 환경해양산림국장에 민병조 낙동강살리기사업단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처장에 기준현 부이사관, 공무원교육원장에 최태환 부이산관을 각각 내정했다.
경북도는 명예퇴직과 장기교육 파견 등으로 공석이 된 실국장 직위에 대해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면서 역동적이고 활발한 도정운영을 위해 고시출신과 2011년 장기교육 수료자를 실국장급에 보임하는 등 전반적으로 업무추진능력과 일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했다고 이번 인사의 특징을 설명했다.
김경북도관계자는 4급이하 과장급 후속인사는 1월초까지, 5급이하 하위직 인사는 1월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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