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구미시는 지난 24일 도리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 주관으로 장세용 시장,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김재상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ㆍ도의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제4회 향문화대제전을 개최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향문화대제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향 전래지인 도리사에서 신라불교 전래 1600년을 기념해 열린 제1회 향문화대제전을 시작으로 매년 ‘향’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문화콘텐츠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 보다 간소하게 개최됐다. 장세용 시장은 “아도화상이 신라에 최초로 향을 전한 역사적 유래를 기반으로 지역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해 구미의 문화자산을 축적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발전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