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지난 7월 발표한 싱글 `버블팝(Bubble Pop)`이 미국 음악 전문지 스핀(SPIN)이 선정한 2011 베스트 팝 싱글 차트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소속사가 29일 전했다.
`버블팝`은 27일(현지 시간) 공개된 이 차트에서 영국 팝스타 아델의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 비욘세의 `카운트다운(Countdown)`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국내 가수 중에서는 현아와 함께 투애니원(2NE1)이 `내가 제일 잘 나가`(8위)로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현아는 앞서 스핀이 지난 9일 발표한 `2011 베스트 송` 차트에서도 9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9월 미국 빌보드 닷컴이 선정한 `21세 이하 올해의 인기 아이돌`에서는 한국 가수 중 처음으로 순위권(17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현아는 현재 비스트의 장현승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트러블메이커`로 활동 중이며 내년 1월에는 포미닛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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