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중국 일본 수학여행단 경북지역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6일 대구에서 개막한 ‘제6회 한ㆍ중ㆍ일 청소년 교육관광포럼’참가자 300여 명이 28일 경주로 이동,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 석굴암 등을 답사하고 경주보문단지내 호텔에서 숙박한 후 29일 국립경주박물관을 답사한 후 포럼일정을 마친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번 교육관광 포럼 참가자들을 위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문화관광해설사를 차량에 동승, 답사지역에 대한 해설과 안내는 물론 경주의 뛰어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알리는데 온힘을 쏟았다. 아울러, 저녁에는 경주 힐튼호텔에서 3개국의 퓨전요리, 경주의 전통주 ‘화랑’ 경주의 악기 ‘대금’ 등이 어우러진 환송만찬을 열어 참가자들에게 신라천년 역사의 숨결과 풍류를 흠뻑 선사했다. 한ㆍ중ㆍ일 청소년 교육관광포럼은 3개국 청소년 교육관광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는 국제포럼으로 3개국이 돌아가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6회째를 맞아 대구 및 경주의 주요 교육관광자원 홍보에 중점을 두어 대구 및 경주일원에서 개최됐다. 지난 27일에는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한ㆍ중ㆍ일 3국의 교육계, 관광업계 대표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교육여행 우수사례를 상호 교류하고 청소년 교육관광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과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김충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만찬사에서 “세계경제의 어려움을 관광활성화를 통해 해결해야 할 때, 한ㆍ중ㆍ일 청소년 교육관광포럼이 3국간 관광활성화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하고 아울러, “교육관광의 최대시장인 중국, 일본 참가자에게 경북관광의 매력을 최대한 어필하여 중ㆍ일 수학여행단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곤기자 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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