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뿌리회가 지역연고 프로축구팀인 포항스틸러스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전 회원이 2012년도 포항스틸러스 시즌 카드를 구입해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포항뿌리회는 지난 27일 저녁 필로스호텔에서 열린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에 김태만 포항스틸러스 사장을 초청, 165명 전회원이 시즌카드를 구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서 포항뿌리회 이승현 회장은 “포항스틸러스가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올려 포항의 이름을 널리 알려주기를 바란다”며 선전을 기원했고, 스틸러스 김태만 사장은 “매년 스틸러스에 깊은 애정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뿌리회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포항스틸러스가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52만 포항 시민들의 힘이 있었기 때문이며 내년시즌에도 좋은 성적으로 포항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포항뿌리회는 지난2002년 포항 지역의 발전을 위해 창립된 애향단체로 현재 16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매년 포항스틸러스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회원이 시즌카드를 구입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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