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경제 진흥 및 전국체전,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조직개편과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 인사요인을 반영한 정기인사를 2012년 1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간부인사는 ‘흑룡의 해’ 산적한 시정의 현안을 연초부터 박차를 기하고, 일자리 창출,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기풍 진작을 위해 인사 일정을 예년에 비해 15일 정도 앞당겨 실시했다. 그리고 대구 경제의 새로운 비상을 위해 정무부시장을 경제부시장 체제로 진용을 갖추고, 2011육상대회 성공개최로 더 큰 대구 도약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민선5기 2차년도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 대구’ 건설에 매진하기 위해 업무역량에 부합하는 적재적소 배치, 주인정신에 무게를 둔 발탁 인사와 더불어 시정에 새로운 변화와 바람을 불어넣는 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메디시티 추진력 강화 등 미래 신 성장산업 선점을 위해 첨단의료산업국 신설, 보건의료 및 IT산업의 재편, 관광도시 지향, POST 2011 대구발전 전략 실행 등을 위한 조직개편인사와 함께 2011대구세계육상대회 임무를 완수한 복귀인력에 대한 인사를 병행했다. 국장급 인사에는 명예퇴직으로 공석이 된 자치행정국장에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크게 기여한 홍승활(56) 기획조정실장을 보임했으며, 후임에 이태훈(55)서구 부구청장을 파견 육상조직위 법인 청산 및 결산 등 마무리 업무를 차질 없이 하도록 했다. 신설된 첨단의료산업국장에는 열정과 창의력이 뛰어난 최운백(행시38ㆍ40) 녹색성장정책관을 전격 발탁했으며, 건설방재국장에는 도시ㆍ건설 분야에 정통한 전덕채(9급 공채·57) 도로과장을 발탁했다. 공석중인 신기술산업국장에는 일선 행정경험을 갖춘 권태형(행시32·52) 북구 부구청장을 보임하고, 후임에 배광식(행시26ㆍ52) 수성구 부구청장을, 수성구 부구청장에는 지방행정연수원 고위정책과정을 이수한 김종한(행시36ㆍ44) 부이사관을 보임했다. 또 세종연구소에 입교하는 신경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후임에는 경제?관광산업 등 폭넓은 전문지식을 겸비한 정원재(행시29·50) 동구 부구청장을 배치했으며, 동구 부구청장에는 김문수(행시33·52) 정책기획관을 일선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배치하는 등 그동안 일선 구ㆍ군에서 2년 이상 재직한 부단체장과 구ㆍ군 경험을 축적한 대구시 간부와 교류인사를 실시했다. 이어 과장급 인사는 소관업무와 관련된 시민 이해관계자와 공감과 소통을 잘할 수 있고 ‘세계로 미래로 더 큰 대구로’ 나아가기 위해 주인정신을 갖고 직무에 열정을 다해 온 간부급 발탁 및 전진배치 했으며, 외부 전문 교육이수, 직무능력 및 창의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전보하고, 개인 능력발전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내년도 중ㆍ장기 특화교육을 확대했다. 직원 인사는 내년 2월 말경 실시할 예정이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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