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동계 주간예고 수요조정제도`에 동참해 피크시간대 불요불급한 전력사용을 억제함으로 한전으로부터 360여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공사는 사무실 난방기기 가동중단, 종합청사 및 차량기지 승강기 사용제한 등으로 1만4,000kw의 전력을 감축해 전기요금 100여만 원도 절감했다.
또한 지난여름 ‘하계 주간예고 수요조정제도’에도 동참해 냉방기기 가동중단, 승강기 사용억제 등으로 피크시간대 전력사용량 2만8,000kw을 감축시킴으로 한전으로부터 150여만 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공사 김인환 사장은 “난방용 전력수요 급증으로 전력대란이 우려됨에 따라 대구도시철도는 전년 동절기 대비 10% 이상 절전으로 국가전력수급 불안정 해소에 적극 기여함과 동시에 이로 인한 이용승객의 불편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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