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28일부터 소외계층 소방서비스업무를 전담하는 ‘119기동서비스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기동서비스팀’은 오토바이를 이용해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각종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민원을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5개 팀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시 또는 주기적으로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2년에는 화재감지기 및 무선페이징 무상설치와 사후 관리업무, 소방민원 상담을 전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그간 소방차를 동원함으로 초래됐던 소방력 공백과 낭비를 해소하고, 소방차 접근이 어려워 소방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쪽방·고지대·주택밀집지역에도 신속한 서비스가 가능해 이들 지역의 소방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류해운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각계각층의 도움으로 추진된 뜻 깊은 사업인 만큼 우리 주변의 보다 많은 소외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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