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에 적극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2년도 재정규모는 4,466억원이며(이월사업 미포함), 이 중 조기집행 대상액 2,726억원에 대해 상반기에 60%의 자금 집행을 목표로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의 조기 발주,집행에 나선다.
영주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비상대책반’을 지난 22일 구성해 내년 1월부터는 집행사항을 매주 점검한다.
또 명시이월사업을 1월15일 이전에 조기확정하고 ‘합동설계반’을 편성해 소규모 사업에 대한 설계를 2월말 완료해 3월부터 전면 발주토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의 조기발주에 따라 부실공사가 되지 않도록 공사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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