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풍기인삼축제가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열린 2012년 문화관광축제 선정위원회에서 풍기인삼축제가 2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올 풍기인삼축제는 3,600여명의 외국인과 2만여명의 열차관광객을 비롯한 103만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풍기인삼의 뛰어난 효능이 알려지면서 축제기간 동안 인삼판매는 206억원에 이르는 경제적인 직접 효과와 850억원의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풍기인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1억5천만원의 국비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명칭 사용, 축제 전문가의 자문ㆍ평가, 한국관광공사의 해외조직망을 통한 축제 홍보마케팅 등 지원을 받게된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건강 축제가 방문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최우수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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