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28일 군청 주차장에서 김문오 군수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시승식을 가졌다.
전기차는 5,000만 원 상당의 현대 블루온 차량으로, 대구시 구‧군중 달성군이 제일 먼저 도입해 앞으로 직원들의 관내 출장 시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입한 전기차는 1회 6시간 충전시 1,230원의 비용으로 140㎞ 주행이 가능하며, 휘발유 차량 대비 운행비용이 10% 수준으로 연료비 절약은 물론 대기오염 물질 및 탄소 배출량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달성군은 환경보전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며 2011년도 대구시 환경관리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내년에도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배출권 목표 달성을 위한 주민 교육과 전국 규모의 낙동강 녹색 성장 대축전을 계획하는 등 녹색성장 선도 도시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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