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내년 1월27일까지 1개월간 3,000억 원 규모의 ‘설날특별자금대출(이하 설대출)’ 지원을 실시한다. 내년 1월21일부터 시작되는 2012년 설 연휴를 앞두고 지원하는 이번 설 대출은 운전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중 노무비 비중이 높은 기업, 지역특화산업 영위 기업,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기업 등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 원으로 본점의 승인을 받는 경우 그 이상 금액도 지원 가능하다.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전결권 완화, 본부 신용조사 및 운전자금 한도산출 생략 등 대출절차도 간소화된다. 대출기간은 1년이며 기일 도래 시 연장 또는 대환 취급이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지역 중소기업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반대출 금리 대비 약 1.5%이상 낮춘 우대금리를 적용해 부담을 줄였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설날특별자금대출 지원으로 중소기업 운영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영안전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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