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첨단 과학기술 여행’ 개최 클린룸 등 장비ㆍ시설 경험 기회 제공 DGIST(초대총장 신성철)는 지난 28일 국제회의장에서 ‘제3회 DGIST와 함께 떠나는 첨단 과학기술 여행’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일과학고등학교 1학년 및 교사 85명이 참석해 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이호춘 교수의 ‘Energy, Lithium-ion battery’를 주제로 한 융복합 과학기술 특강과 과학 체험 교구 제작 수업으로 이뤄졌다. 특히 특강에서 이 교수는 과학 기술의 진보에 따른 자연 환경의 손실과 미래 대체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친환경 에너지의 대표 주자라 할 수 있는 리튬 전지와 전기 자동차의 중요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중앙기기센터의 전자현미경, 클린룸 등의 견학을 통해 평소 교육현장에서 접하기 어려운 최첨단 장비와 시설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과학자에 대한 꿈과 열정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DGIST와 함께 떠나는 첨단과학기술여행’은 DGIST 대외협력팀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11년 과학문화 민간 활동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과제로, 지난 11월 4일 경산과학고, 11월 10일 대구과학고에 이어 총3회째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250여명의 지역 과학고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과학 특강과 기술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이공계 분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제고하고,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지식 창조형 인재 양성과 지역 우수 인재 유치의 밑거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