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한미 FTA 시장개방과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우수농업인 발굴을 위해 제1회 청도군 농업인대상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업인대상에는 식량․식품․친환경 부문에 화양읍 진라길1-28 장태기(52)씨가, 원예특작․축산부문에는 청도읍 상리길 43 박정진(55)씨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대상자는 해당분야에서 열심히 농사를 지어 농가소득을 올리고 농업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로서 읍면장과 군단위 농업관련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1차 담당부서에서 현지 심사평가를 실시한 후 2차 농업인대상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선정했다. 식량․식품․친환경부문 장태기씨는 주작목인 벼 14ha와 감 1.5ha를 재배해 연 130백만원의 소득을 올리며, 벼 무논점파 신 농법 영농으로 노동력 40%절감과 공공 비축벼 1,200포대 매입, 사랑의 쌀나누기 등 사회봉사활동의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원예특작․축산부문 박정진씨는 주작목인 한재미나리 1.6ha와 복숭아 0.6ha를 재배해 연 300백만원의 고소득의 농업을 경영하고, 지난 2006년 군 최초 농산물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인증을 획득하고 한방미나리 특허를 획득하는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기여한 공적을 크게 평가 받았다. 한편 이번 청도군 농업인 대상자는 오는 30일 농업인대상 표창패를 수여하게 된다. 청도=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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