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통계청 주관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열악한 통계조사 환경에서도 여러 차례에 걸친 대규모 통계조사(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와 2011년 경제총조사)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담당공무원 및 조사요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주시는 넓은 조사지역과 농번기에 따른 대규모 조사요원(784명) 확보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우수한 조사요원 확보와 교육실시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는 한편, 취약지역에 대한 대책 마련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했으며, 특히 2010년 농림어업총조사시에는 인근지역의 구제역 발생 등으로 조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발 빠른 대책 수립으로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대규모 통계조사에 기여한 공로가 큰 공무원 11명과 조사요원 8명이 유공자로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8명과 통계청장 표창 11명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철규기자
jc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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