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6~31일까지 학교폭력 학생자살 예방 특별점검반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지역교육청 및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ㆍ따돌림을 추방하기 위해 연말 연시 생활지도 특별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28일 지역교육청 교육장 회의를 통해 학교폭력 제로화를 당부한다. 이번 특별점검반 운영은 최근 크고 작은 학교폭력이 계속 발생하고 학교폭력의 저연령화, 집단화와 더불어 따돌림이 증가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강요에 의한 괴롭힘이 새롭게 나타나 적절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데 따른 것. 이번 특별 점검반은 연말연시에 학생사고예방 비상 신고 체제, 학생 비행 및 탈선 예방지도, 폭력ㆍ따돌림 없는 학교 문화조성, 합동교외 생활지도반 편성, 학교 부적응학생 지도 대책, 자살 예방에 관한 지도 등을 통해서 학교폭력을 사전 차단하고, 가ㆍ피해학생을 위한 지역 단위 전문 상담과 선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와 지역의 책무성 강화를 통해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학교폭력 조기발견 및 신고체제 강화’와 ‘따돌림예방 및 대처 프로그램’을 개발, 학교폭력 예방에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문제 학생의 생활 실태 수시 파악과 학교 따돌림 검사 실시, 주기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폭력 추세에 맞는 선제 대응을 할 방침이다. 전 교원의 학교 폭력 대응 역량 강화 방안으로, 강요에 의한 괴롭힘은 엄정 조치하도록 하며, 소극적 대처로 물의를 야기한 경우 해당학교에는 책임 조치도 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교육청에서는 이번 생활지도 특별 점검반을 통해서 연말연시 학교폭력(성폭력) 및 각종 청소년 탈선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처를 할 것이며, 단위 학교에서는 방학 중이라도 가정 방문, 부적응 학생 상담, 전화, 가정통신문 발송 등으로 학생생활 지도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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