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수목원사업’ 2,515억 투입…내년 착공 선비문화공원 국도비 확보…명품 산림휴양도시로 박노욱 군수는 지난해에는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 하면서 군민의 화합과 갈등해소에 중점을 두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득 품은 비전 제시와 구제역 방역에 전념하는 한 해 였다고 회고했다. 또한 올해는 민선5기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미래를 여는 녹색도시 청정봉화라는 슬로 건아래 전국 최고의 산림휴양도시로 기틀을 만들었고, 특히 59개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군정의 밑그림을 다듬는 해였다고 했다. 봉화군은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 지방재정을 조기에 선도해 행정안전부와 경북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비롯한 총4회에 걸쳐 수상을 획득하면서 4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전국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행정 안전부와 한국 생산성 본부가 주관하는 제1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하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는 것이다. 2,515억원으로 추진되는 개군 이래 최대 국책사업인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사업은 올해 11월에 입찰을 통해 업체가 선정돼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 오는 2014년에 개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사업 중 세계유교 선비문화공원 조성사업은 KDI 예비타당성 평가를 거쳐 당초사업비 483억 원에서 206억 원이 증액된 689억 원의 국ㆍ도비를 확보 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귀농인에 대한 지원정책과 출산장려 정책, 그 외 각종 문화, 경제정책과 정주환경 정비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돼 20여년을 감소했던 인구가 증가 추세로 돌아서면서 새로운 활력을 안겨 주고 있다. 박 군수는 지역경제가 살아나야 가정도 화목해지고 나라도 부강해진다는 평소 소신을 가슴에 새기며, 부자농촌을 기본으로 한 파인토피아 봉화건설을 위해 2012년에 중점 추진할 7대 분야를 밝혔다. ◆민선5기 군정의 큰 축인 미래를 여는 녹색도시 성장봉화의 봉화다움을 구체화 = 먼저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조성이 부지 보상과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원년으로서 이와 연계된 산림탄소 순환마을 조성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봉화다움의 녹색도시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민과약속한 공약사항인 10대 선도 프로젝트를 군민과 소통하며 함께 추진과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선도할 지속가능한 미래전략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나가겠다고 있다. 파인토피아 봉화의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도로변에 아름다운 가로수길 조성, 읍ㆍ면 소재지와 공한지 공원화, 군직영 양묘장을 추진하여 발전 가능한 미래 봉화의 모습을 창조 해간다는 것이다. 목재문화체험장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신규 사업인 국립 백두대간산림휴양림 조성, 국립백두대간 산림교육센터를 구상해 새로운 산림휴양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 해 나가기로 했다. ◆새로운 생산ㆍ유통ㆍ체험의 농업 클러스터 망 구축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경제 활성화 = 수요자중심의 맞춤 교육인 봉화농민사관학교 운영이 정착되고 강소농 중심의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하여 생산과 유통, 체험 농업위주의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특화 품목육성과 사과, 고추 등 브랜드 농업을 집중육성, 영농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시 관광객유입과 농특산물 직거래를 대폭 활성화해 농가 소득으로 이어 지도록 하겠다. 농업인 학자금지원, 농ㆍ어업회의소 설립육성, 친환경축산과 명품한우 브랜드육성, 향토 산업과 전통식품 산업 육성, 구제역과 AI를 비롯한 신종 가축질병에 대한 방역체계를 상시 조직해 가동 한다는 것. ◆ 봉화만의 특화된 문화관광과 생활체육활성화로 고품질 봉화브랜드 = 지역특성을 살린 개성있는 문화, 관광자원개발 봉화만의 색깔로 문화와 관광을 융합한 서비스산업육성으로 군민과 함께 향유하는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만의 매력 축제인 은어ㆍ송이축제를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체험형 축제로 새롭게 명품화해 지역경제에 견인토록 하겠다. ◆군민 체감 복지지수를 높여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 의료급여 실시로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저소득층, 노인중심의 공공근로 사업, 바우처 사업과 나눔의 꽃인 장원봉사 문화를 정착시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정이 넘치는 봉화를 만들겠다. 노인 복지센터 중축과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 확대, 국가 암 조기 검진 강화, 임신에서 출산까지 진료비와 장려금을 지원하고 위기가구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군민 채감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했다. ◆새로운 봉화창조의 디딤돌이 되는 지역개발사업에 중점 = 봉화구간인 36호선 국도가 금년 말 개통되고, 31호선 확ㆍ포장 공사도 2013년 넛재 터널이 개통될 예정인 만큼 계획대로 완료되도록 적극으로 건의해 수목원개원에 대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7개 권역과 봉성, 소천 종합 정비 사업ㆍ농촌주택 개량사업도 적극 추진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창조적인 교육지원과 군민을 위한 행정조직을 만들기 = 교육발전기금과 장학 회비를 확충해 안정적인 교육발전 재원마련과 면지역 초ㆍ중학생들을 대상, 친환경 무상 급식비원, 방과후 학교 운영비지원, 초등학생 영어 체험마을운영지원 등 학교 교육에 지속적 지원하겠다고 했다. 특히 민선5기 군수 공약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추진 등에 대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필요한 예산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노욱 군수는 이와 같이 새로운 파인토피아 봉화건설을 위해 내년도 중점 사업인 7대 분야를 차근차근 추진해나가겠다고 새해 구상과 설계를 밝히면서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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