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성모와 슈퍼스타K의 서인국이 뮤지컬에 처음 도전한다. 27일 제작사에 따르면, 조성모는 내년 2월 LG아트센터에서 재공연되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비운의 작곡가 한상훈(과거) 역을 초연 무대에 섰던 윤도현과 나눠 맡았다. 서인국은 상훈과 한 여자를 사랑하는 현우 역으로 무대에 선다. 뮤지컬 배우 이율이 더블 캐스팅됐다.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성규와 우현도 여주인공 여주의 아들 지용 역으로 뮤지컬에 데뷔한다. 여주 역에는 초연 멤버인 리사가 확정됐고 현재의 상훈 역은 박호산, 최재웅이 더블 캐스팅됐다. 지난해 초연한 ‘광화문 연가’는 작곡가 이영훈 씨의 유작으로, ‘난 아직 모르잖아요’ ‘붉은 노을’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깊은 밤을 날아서’ ‘옛사랑’등 그의 히트곡 34곡이 담겼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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