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대 목표를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도는 예산을 투입, 재정 투입형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회적 기업 등 서민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일자리인 착한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 수도권 대 비수도권 불균형 해소에 전 역량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도청에서 2012년 도정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 내년도 최대 목표를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청년일자리 뉴딜(New-Deal)정책과 글로벌 일자리를 확대하고 고졸자 취업 지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투자유치 및 고용효과가 큰 기업에 대한 스킨십 강화와 인센티브 등을 통한 투자유치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신념으로 수도권 대 비수도권 불균형해소를 위해 비수도권 연대강화로 전방위적 ‘협치의 틀’을 구축, 내년 총․대선에 국가적 아젠다로 적극 부각시켜 나갈 방침이라며 특히 영남권 신국제공항은 지역의 미래 생존과 균형발전, 국가안보를 위해 영남인의 의지와 열정을 다시 한 번 모아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FTA 극복을 위해서는 `경북도 FTA 활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POST 수출 500억 달러 엔진을 본격 가동해 FTA를 극복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신 수출시장 개척, 신재생 에너지, 섬유소재 등을 발굴·육성하고 수출선도 중소중견기업 지원 등도 강화하며 3대 가속기를 활용한 포항, 경주, 구미에 첨단소재,나노, 친환경에너지 연구 등 신소재밸리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북농민사관학교 법인화를 통해 FTA에 대응하고 농어촌진흥기금도 지속적으로 조성해 곤충, 종자, 말 등 고부가 5대 생명사업을 경북 농업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관용 도지사는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 추진을 위해 현장 속에서 답을 찾고 소통 속에서 답을 얻어 공감하는 감동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곤기자 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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