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종팔기자] 경산시의회가 24일 ‘제2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9년도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7일부터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위탁 운영관리 동의안’ 등 모두 2건의 안건을 원안가결 처리했으며,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별 예비심사를 바탕으로 민생경제지원 및 재정의 배분 적절성 등의 기준을 최우선으로 기정예산대비 396억원 증액된 ‘2019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으로 가결했다. 이번 임시회를 끝으로 모든 회기일정을 마무리 한 제8대 경산시의회는 ‘시민행복 중심’의 의정을 목표로 올 한 해 정례회 2회와 임시회 6회 등 90일 간의 회기 일정을 시민의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소화하면서 총 122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특히 ‘경산시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시민건강과 직결된 조례를 발의하는 한편, 갈수록 심화되는 동지역 주차장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집행부에 촉구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도입 등 어느 때보다도 불합리한 제도나 시민 불편사항개선에 나섰다.이와 관련해서 강수명 의장은 “2020년 경자년 새해에도 집행부와 합심해 시민 여러분들의 행복증진과 더 큰 희망경산으로의 도약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