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병석 국회의원(포항 북구ㆍ사진)은 27일 오전 10시30분부터 흥해읍사무소에서 포항시민들과 당원들을 대상으로 의정보고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흥해읍을 시작으로 기계면과 죽장면 등 관내 15개 읍ㆍ면ㆍ동 지역구에서 국회 본회의가 잡힌 29일과 30일을 제외하고 내년 1월6일까지 의정보고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16ㆍ17ㆍ18대 3선 의원과 18대 국회 전반기 국토해양위원장까지 역임할 수 있었던 것은 포항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격려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 동안의 의정활동을 중심으로 지역사업 추진 및 국비 확보 현황, 대표발의 법안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ㆍ보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는 2014년 개통되는 서울~포항 KTX 직결노선, 영일만신항,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 동해남부선(포항~울산) 철도 건설 등 동해안 지역 SOC건설 국책사업 건설현황에 대해 보고할 계획”이라며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한편 지역의 생생한 민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균기자
lee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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